후기가 너무 좋아서 구매해 보았던 바로먹는 7보해초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해초류에는 미네랄, 비타민,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1~2인가구에서 조리해서 먹기는 쉽지 않더라고요.
부모님집에서 살 때는 미역줄기무침이나 김이라도 챙겨 먹었다면 독립하고 나서는 손질이 어려울 것 같아 손이 잘 가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바로먹는 7보해초 먹어봤는데 후기처럼 비린맛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 바로먹는 7보해초 >
7보해초에는 미역, 다시마 꼬시래기, 세모가사리, 불등가사리, 톳, 김이 들어있어요.
냉동상품이라 유통기한도 1년 정도로 길어서 할인할 때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먹기 전날 냉장실에서 자연해동해서 먹으면 좋아요.
7보해초 샐러드는 110g의 양으로 한 끼에 1인이 먹기 딱 적당한 양이에요.
냉동된 해초가 녹으면서 나올 수 있는 물샘을 방지하기 위해 비닐로 한번 더 포장되어 있어서 도시락으로 가져갈 때는 7보해초 그대로 들고 가서 먹었었요.
< 해초 맛있게 먹는 방법 >
회무침, 비빔국수, 샐러드 등에 토핑으로 올려도 좋고 밥반찬으로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처음먹을떄는 혹시나 비리지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비빔밥으로 먹었습니다.
비린맛에 예민하신 분들은 해초류에서 나온 물은 따라버리고 해초만 건져서 넣으면 더 좋아요.
초고추장 또는 고추장을 입맛에 맛게 추가해서 비벼먹으면 완성입니다!
처음에는 양에비히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1끼 비빔밥 재료라고 생각하면 가격도 괜찮았어요.
무엇보다 한가지 해초만 있는 게 아니라 7가지 다양한 해초를 손쉽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3번의 주문중에 1번은 약하게 비릿한 향이 났어요.
해초류는 바닷내음이 있을 순 있는데 두 번은 전혀 안 그랬던 거로 봐서는 제 컨디션이 안 좋았거나
해초류 특유의 비릿한 맛은 조금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바로먹는 7보해초 가격 >
바로먹는 톳샐러드도 먹어봤는데 톳의 톡톡 터지는 식감 좋아하면 톳샐러드도 맛있어요!
바로먹는 7보해초는 오아시스(생협)에서 할인할 때 2,980원에 구매할 수 있는데 쿠팡에서 10개 단위로도 팔고 있어서 대량으로 구매하실 분들은 쿠팡에서 더 저렴하게 구매가능합니다.
해초를 챙겨 먹기 불편하셨던 분들이나 톳 좋아하시는 분들은 냉동실에 넣어두고 챙겨드시길 추천합니다 :)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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