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스부대찌개는 서울로 이사오면서 처음 먹어본 부대찌개 밀키트 판매점입니다.
3년 전부터 다녔는데 유일하게 가격을 올리지 않은 먹거리 중에 하나예요.
매장이 메인길가 안쪽에 위치해 있고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밀키트라 바로 구매하고 나올 수 있고
땅스어플에서 무료배달도 가능해요.
< 땅스부대찌개 운영시간 >
땅스부대찌개는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휴무일이 따로 없고 일요일만 오전 11시에 오픈합니다.
< 땅스부대찌개 메뉴 >
땅스부대찌개는 크게 부대찌개와 떡볶이 밀키트를 파는 곳이에요.
요즘 어딜 가나 떡볶이가 빠지질 않는데 올해 들어 떡볶이 밀키트도 생겼더라고요.
메뉴가 정말 다양해서 처음 갔을 때는 뭐를 먹을지 고민하느라 오래 걸렸는데 이제는 먹던 것만 먹게 되네요.
가장 추천하는 건 오리지널 9,900원 메뉴입니다.
깔끔한 부대찌개 맛이고 매운맛, 보통맛 중에 선택할 수 있어요.
양도 성인기준 3인분 맞습니다.
우리 부부가 먹으면 꼭 한번 먹을 분량이 남더라고요 ㅎㅎ
요즘에 꽂힌 건 치즈부대찌개입니다.
치즈 한 장 들어간다고 얼마나 달라지겠어?라고 생각했는데
묘하게 감칠맛도 있고 더 맛있어서 이제는 치즈부대찌개로 포장해 오고 있어요.
뜨끈한 국물요리 부대찌개에 사리추가는 국룰이죠 ㅎㅎ
다양한 사리가 있는데 이미 3인분 양이라 이틀정도 먹기 넉넉해서 사리추가 생각을 못했는데
다음에는 육수추가를 해봐야겠어요.
워낙 국물요리 좋아해서 국물을 많이 먹는데 땅스부대찌개 육수에 집에 있는 만두나 햄 넣고 끓여도 맛있을 것 같더라고요.
땅스부대찌개는 미리 포장된 부대찌개를 주문에 맞게 담아주시기 때문에 주문하고 제품 받는 데까지 1분이면 충분해요.
제로페이 결제가능해서 제로페이로 결제했어요.
< 치즈 부대찌개 재료 >
치즈 부대찌개 재료는 치즈 2장 + 사리면 + 두부 + 버섯 + 햄 + 떡사리 + 넓적 당면 + 베이크드빈 + 김치 + 파 등 다양해요.
집에서 재료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2~3번 먹을 분량을 위해서 재료사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나가더라고요 ㅠㅠ
땅스부대찌개는 부대찌개에 빠지면 아쉬운 베이크드빈도 있고 민찌(다짐육)도 있어서 국물에서 깊은 맛이 나는 게 특징이에요.
육수는 맑은 층과 가루가 나눠져 있는데 살짝 흔들어서 부어주면 깔끔하게 따를 수 있습니다.
매번 한 번에 끓여서 남편과 한 끼를 같이 먹고 남은 걸 다음날 혼자 먹었는데
오늘은 1인분 2인분으로 나눠서 1인분만 먼저 끓여 먹었어요.
맛있게 완성된 땅스부대찌개 한상차림입니다.
난방비 무서워 옷을 5겹 입고 지내는데 이럴 때일수록 한 끼 따뜻한 국물로 먹으면 몸속에서 열이 나면서 따뜻해져서 좋더라고요.
몇 년째 가격이 오르지 않아서 더 가성비 있고 집에서 먹을 때 별다른 반찬 없어서 부대찌개만 있으면 한 끼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글 쓰다 보니 역시 이만한 게 없다 싶어 다음 주에도 사러 가야겠네요 ㅎㅎ
식사 맛있게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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