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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식사 맛집

수원 부모님과 저녁식사하기 좋은 아웃백 수원스타필드점

by 빵뚠 2025. 1. 5.

2024년 연말 가족모임으로 시댁식구들과 아웃백 수원스타필드점 다녀왔습니다.

 

아웃백 수원스타필드점

 

 

부모님과 식사하기 좋은 아웃백 수원스타필드점은 7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수원스타필드는 무료주차 6시간이 적용되는데 추가로는 무조건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따로 주차등록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무료주차가 6시간이라 주말이면 차가 많아서 주차할 빈자리 찾는 게 수월하지 않더라고요.

 

 

 

 

시부모님과 식사하러 주말저녁에 아웃백에 방문했더니 대기가 있었습니다.

 

아웃백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만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전화를 통한 사전예약은 받고 있지 않으니 참고해 주세요.

 

6명의 대가족이 들어가려니 사전예약이 아니라면 현장에서 대기를 걸어야 합니다.

 

웨이팅 접수는 입구 왼쪽의 키오스크에서 진행하면 되고 매장 앞쪽에 대표 메뉴의 가격이 있어서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도 대략적인 금액대를 가늠해 보기 좋아요.

 

 

 

 

부모님과 저녁식사 하기 좋은 아웃백은 내부 테이블 간격이 넓고 시끄럽지 않은 분위기라 좋았어요.

 

패밀리 레스토랑의 원조격이라 20년전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그때 친구들과 1년에 한 번 아웃백 갔던 게 기억나네요.

 

지금은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아 보였고 3대가 나란히 식사오는 경우도 많이 보여서 더 좋았어요.

 

좌석은 90%정도가 오픈된 공간이 있고 30석 정도 되는 룸이 따로 있는데 예약이 없는 경우 문을 열고 연결된 장소처럼 사용하는 듯했어요.

 

< 아웃백 메뉴 >

 

 

부모님과 함께하기 좋은 곳으로 아웃백을 꼽은 건 부모님 세대에서는 패밀리레스토랑을 접해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에요.

 

어른들은 손님대접할 때 소갈비 구워주는 곳 많이 가는데 스테이크, 파스타 이런 건 별로 경험해 보신 적이 없더라고요.

 

얼마 전 시어머님과 소갈비 먹으러 갔는데 1인분에 65000원인 가격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아웃백은 스테이크 종류별로 다르지만 블랙라벨 제외하고는 1인당 4만 원 정도만 생각해도 넉넉하게 이것저것 먹어볼 수 있어요.

 

 

 

 

아웃백 파스타 중에 가장 인기 있는 건 역시 투움바 크림파스타인데 시아버님께서 아라비아따를 엄청 맛있게 드셔서

크림파스타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라비아따 추천합니다.

 

 

 

음료는 가격대가 있지만 리필이 가능해서 필수로 주문하게 돼요.

 

아웃백의 장점 중 하나가 1인 1 메뉴 또는 1인 1 음료가 아니라서 적당히 나눠서 주문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은 아웃백의 시작은 부쉬맨 브레드입니다.

 

주문이 완료되면 인원주에 따라 1~2개의 살짝 데운 빵과 허니버터를 준비해 줍니다.

 

아웃백 빵 소스는 초코소스와 크림치즈가 추가 요청 시 무료로 제공되니

빵이 나올 때 모든 소스를 함께 달라고 요청해 보세요.

 

식전빵인데 고소하고 살짝 달달한 맛이 있어요.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하단 이유로 초반에 리필하게 되면 메인 메류는 맛있게 먹기 어려워서 이번에는 리필하지 않고 딱 2개만 먹었습니다.

 

 

 

스테이크, 립,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를 주문했는데 모든 음식이 같이 준비되어 나왔습니다.

 

약 10분도 안 걸린 것 같았고 음식 상태도 립이 살짝 마른 거 빼고는 다 괜찮았어요.

 

씨푸드 아라비아따는 오일을 뿌려줄지 물어보고는 뿌려주시더라고요.

 

그냥 먹으면 나중에는 뻑뻑해지는데 오일을 뿌려서 섞어먹으니 다 먹을 때까지 촉촉함이 유지되었습니다.

 

 

 

갈릭립아이는 남편의 최애 스테이크로 함께 올라가는 토핑은 완전 제 취향이에요.

 

갈릭칩도 맛있고 통마늘도 달달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여 먹어도 은은한 단맛이 아주 좋아요.

 

아웃백에서 스테이브 주문 시 1~3개의 사이드 메뉴를 무료로 선택할 수 있는데

갈릭립아이 사이드로 스위트포테이토, 군고구마를 요청했습니다.

 

옛날 기름통에 구운 거 같은 맛깔난 군고구마에 버터 + 꿀 소스가 올라가서 달달한 맛이에요.

 

 

 

 

살짝 느끼하고 부드러운 투움바 파스타는 매운맛 안 매운맛 2가지가 있고 가격은 동일합니다.

 

투움바파스타 먹다 보면 파스타면이 소스를 빨아들여 나중에 뻑뻑해지는데 그럴 때 추가 소스를 요청하면 크림소스를 조금 더 가져다주세요.

 

그대로 파스타에 넣어먹어도 맛있고 부쉬맨 브레드에 찍어먹어도 맛있으니 소스리필 1번은 꼭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또한, 부모님과 함께 식사할 때는 밥의 유무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서 사이드 메뉴 중 1개는 '볶음밥'으로 하시길 추천드려요.

 

베이비백립은 고기가 큰 만큼 사이드 메뉴도 넉넉하게 담아주는데 우리 부부는 감자튀김을 선호하지만

부모님과 함께 갈 때는 무조건 볶음밥입니다.

 

아무리 고기가 많고 종류가 다양해도 밥이 주는 만족감이 있으니 사이드로 챙기시길 바랄게요.

 

 

 

 

두 달 만에 시댁 식구들과 모두 모여서 맛있는 음식 먹고 즐거웠던 일도 회상하며 저녁식사를 마쳤습니다.

 

결혼하고 가족이 많아지니 축하할 일도 2배가 되고 시끌벅적하니 좋네요.

 

 

< 아웃백 할인방법 >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는 통신사 할인과 멤버십 할인이 가장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에요.

 

자세한 방법은 아래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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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과 저녁 먹기 좋은 아웃백 수원스타필드점 다녀왔는데 다른 아웃백 지점보다 음식맛이 좋았고

매장이 넓고 식사 전후에도 둘러보기 좋아서 만족스러웠어요.

 

부모님들도 안 가보셔서 그렇지 막상 가시면 잘 드시고 새로운 것 경험하는 것 좋아하시니

매번 고깃집으로 모셨다면 패밀리레스토랑도 괜찮은 선택지가 된다고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오늘은 밖에 하얀 눈이 소복이 내리고 있네요.

 

외출하실 때 조심하시고 내일 출퇴근길에 길이 미끄러울 테니 특히나 운전하시는 분들 안전 운행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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