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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식사 맛집

[내돈내산] 데이트하기 좋은 영등포맛집 37.5 시그니처

by 빵뚠 2024. 12. 27.

 

 

데이트하기 좋은 영등포맛집 37.5 시그니처 방문해 보고 괜찮았어서 소개합니다.

 

연말연시 데이트 하는 연인들이 많이 찾는 브런치카페 37.5 시그니처는 영등포 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식사 금액에 따라 주차 지원가능한데 백화점 구매금액에 따라 할인시간이 적용돼요.

 

 

 

 

신세계 영등포는 타임스퀘어와 연결되어 있고 영등포역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비 오거나 너무 추운 날씨에 밖에 나가지 않고 데이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데이트하기 좋은 영등포맛집 37.5시그니처는 카페와 브런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어서 주문하기 전에 카페를 이용할 건지 브런치를 이용할 건지 미리 물어보시더라고요.

 

자리에서 티오더로 주문가능한데 음료는 테이크아웃도 가능할듯요.

 

 

 

데이트하기 좋은 영등포맛집 시그니처 37.5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고 백화점 지하 1층이지만

주변에 식당가가 없고 구석에 있어서 인지 소란스럽지 않은 점이 좋았어요.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답답한 느낌 없더라고요.

 

물티슈와 냅킨은 셀프로 이용가능하고 물은 티오더로 직원호출로 요청할 수 있어요.

 

 < 37.5 시그니처 메뉴 >

 

 

영등포맛집 시그니처 메뉴는 이탈리안으로 되어있고 가격은 살짝 비싼 편이에요.

 

2명이라면 스테이크나 피자 1개에 파스타 먹으면 양이 적당하고 파스타만 2개 주문하면 살짝 모자란 느낌이 들어요.

 

단백질을 적절히 채워줘야 배가 든든해지더라고요.

 

음료는 가격이 적당한 편인데 같은 장소에 있기보다는 분위기 전환하러 카페는 다른 곳으로 이동했어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수다 떨기 좋은 카페는 아래글을 참고해 주세요 :)

 

 

영등포 카페 폴바셋 Paul Bassett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크리스마스 모임을 했습니다 :)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보니 시간이 이렇게 지났나 믿어지지 않더라고요. 브런치 카페를 찾아서 밥을 먹고 나오니 2시. 카페는 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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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맛집 37.5 시그니처는 주문과 동시에 음식이 만들어지는데 10~20분 정도 메뉴마다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 주문하실 때 참고하면 좋을 듯요.

 

간단한 떡볶이부터 먼저 나오고 스테이크와 피자가 마지막에 나왔습니다.

 

 

 

스테이크는 웰던이었지만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았고 곁들여 나온 가니쉬가 여러 개라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스테이크소스와 홀그레인머스터드가 있어서 취향에 따라 이것저것 먹을 수 있어요.

 

피클도 요청하면 주시는데 다 먹어갈 때 알게 돼서 따로 요청하진 않았습니다.

 

 

 

 

떡볶이는 아란치니가 올라가 있는데 떡이 너무 불어있어서 전날 끓인 건가 싶을 정도라 아쉬웠어요.

 

자주 가던 친구도 이 정도로 불어나오는 건 처음이라고 하네요.

 

아란치니는 밥과 치즈가 튀겨져 있었는데 겉바 속촉이고 떡볶이 국물이랑 같이 먹으면 간이 맞아서 맛있어요.

 

 

 

 

명란오일파스타는 아래쪽에 명란이 가라앉아있으니 꼭 먹을 때마다 충분히 섞어서 먹으면 좋아요!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오일파스타의 매력을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라구파스타는 처음인데 미트볼 으깬 느낌이고 매콤해서 느끼할 때 한 번씩 먹어주면 좋았어요.

 

파스타는 둘 다 맛있어서 어느 걸 드셔도 괜찮을 듯요.

 

그릇 때문인지 라구소스 때문인지 라구파스타가 더 양이 많아 보이긴 했어요.

 

 

 

리코타 샐러드 피자는 도우가 패스츄리라 바삭하고 담백해서 정말 맛있었고 위에 토핑이 피자에서 계속 떨어져서 샐러드 + 패스츄리 도우 느낌으로 먹었어요.

 

먹기는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패스츄리 도우가 정말 바삭하고 맛있어서 계속 생각나는 맛이에요.

 

 

 

4명이서 메뉴 5개 시켜서 넉넉하게 먹었더니 123,000원 나왔네요.

 

영등포맛집 시그니처 메뉴가 전체적으로 괜찮았고 맛도 있었어요.

 

떡볶이는 다음에 또 이렇게 나오면 상태 확인을 요청할 정도였지만 그전에는 이렇게 나온 적이 없다는 걸 봐서 너무 바빠서 그렇게 된 거라고 좋게 생각했어요.

 

음식은 직접 가져다주시고 계산은 입구에서 하면 됩니다.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 찾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