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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와 디저트

서울 붕세권 _ 가양역 붕어빵

by 빵뚠 2024. 12. 11.

 

 

붕어빵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

 

평소에는 생각나지 않더라도 입김이 하얗게 불어 나오는 추운 날씨에는 붕어빵 생각이 나더라고요.

 

해지기 전에 병원 다녀오던 길 우연히 만난 붕어빵은 그래서 더 반가웠나 봐요 :)

 

 

 

 

해가 뉘였뉘였넘어가던 그 순간 지하철에서 빠져나온 사람들이 줄을 서는 것이 보여서 다가갔더니 서울붕세권 가양역붕어빵 파는 곳이었어요!

 

 

 

가양역에는 홈플러스가 2곳 있는데 강서홈플러스 앞에도 붕어빵 파는 곳 있는데 가양홈플러스 앞에도 팔고 계시더라고요~!

 

모두 가족분이 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서울 붕빵 3개에 천 원에 파는 곳 어디?

서울 붕어빵 가격

 

 

가양역 붕어빵은 작년까지만 해도 붕어빵 4개에 천 원에 파는 혜자스러운 양과 맛을 제공했어요.

 

올해는 물가상승률에 어쩔 수 없이 가격이 올랐지만 여전히 서울에서 이 정도 가격에 붕어빵 파는 곳은 못 본 거 같아요!

 

 

서울 붕어빵 파는곳

 

 

현금결제는 직접 통에 넣으면 되고 사장님 기업은헹 계좌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붕어빵이 완성되면 바로바로 팔리기 때문에 줄 서면서 앞쪽순서가 되면 미리 계좌이체 해두면 좋아요.

 

 

팥붕어빵과 슈크림붕어빵모두 3개에 1000원이고 섞어서 주문도 가능합니다.

(팥 4개, 슈크림 2개 2,000원에 주문가능)

 

붕어빵 만드는 모습 보고 있으면 팥소, 슈크림소 모두 가득 넣어주시는 걸 볼 수 있어요!

 

 

 

 

남편이 좋아하는 간식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에 하나인 붕어빵 ♡

 

팥붕 3개, 슈붕 3개를 사고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갓 나온 붕어빵이 제일 맛있지만 바로 먹을 수가 없을 때는 꼭 펼쳐두시는 걸 추천해요.

 

붕어빵에서 나온 열기로 빵들이 달라붙으면 떼면서 붕어빵이 터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편이 도착할 때쯤 에어프라이어 180도 6분 앞뒤로 구워줬어요.

 

전자레인지 말고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바삭한 식감을 살려서 먹을 수 있어요.

 

 

 

 

가양역붕어빵의 가득 찬 속 보이시나요?!

 

팥도 슈크림도 모두 가득 들어있어요.

 

겉바속촉의 완성 겨울철간식은 식혜, 우유와 함께 했습니다.

 

 

 

 

예전에는 붕어빵 파는데서 오뎅국물도 같이 팔았던 거 같은데 요즘에는 잘 찾아보기 힘들어진 건지 밖을 안 나가서 그런 건지 모르겠네요 ㅎㅎ

 

냉동식품으로도 붕어빵이 많이 나오지만 추운 날 밖에서 갓 나온 붕어빵은 그만의 묘미가 있죠.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으니 가양역 근처에 계시다면 붕어빵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